포티넷, 야후 재팬 자회사 ‘갸오’ 내 방화벽 구축
상태바
포티넷, 야후 재팬 자회사 ‘갸오’ 내 방화벽 구축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2.02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티게이트-3700D 도입…네트워크 인프라 성능 제고·보안 강화

포티넷코리아가 야후 재팬에서 자회사 갸오(GYAO!)의 영상 전달 네트워크 인프라의 성능 제고 및 보안 강화를 위해 고성능 방화벽인 ‘포티게이트-3700D(FortiGate-3700D)’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야후 재팬은 포티넷과 타사 경쟁 제품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실시하고 트래픽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 등 5개의 주요 역량을 갖췄음을 확인, 포티게이트-3700D를 최종 채택했다.

야후 재팬의 자회사 갸오는 영화,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버라이어티 쇼, 다큐멘터리, 스포츠, 뮤직비디오 등을 포함해 영상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일본 최대의 영상 사이트다.

최근 스마트 기기에서 영상을 즐기려는 니즈가 증가하고 고화질 컨텐츠 및 모바일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적극 검토한 후 포티넷의 방화벽을 도입했다.

갸오의 컨텐츠는 일본 칸토, 칸사이에 있는 데이터센터에서부터 전달되는데 초당 100만 건의 요청사항과 800 Gbps 트래픽을 처리한다. 때문에 방화벽은 인터넷 접속 지점에서 병목 현상을 막을 수 있는 강력한 보안 기능과 고속, 고성능 프로세싱 기능을 제공해야 했다.

야후 재팬에서 요구하는 방화벽의 5가지 역량은 로스 없이 로그를 획득하는 능력, 40Gbps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네트워크를 통합하는 능력, 고가용성, 낮은 전력 소비, 어플라이언스 풋프린트였다.

이를 위해 5개의 포티게이트-3700D 유닛이 칸토, 칸사이에 있는 데이터센터에 각각 구축됐다.

야후 재팬은 40Gbps 인터페이스를 통해네트워크 통합과 관련된 방화벽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면서 2개의 40GbE 업 링크 포트 및 8개의 10GbE 다운링크 포트를 위해 40GbE(4개의 포트), 10GbE(28개 포트)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중이다.

신지 요시나가(Shinji Yoshinaga) 야후 재팬 사이트 운영 총괄 선임 관리자는 “우리는 방대한 액세스 용량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프라가 필요했다”고 전했다

이어 “포티게이트-3700D을 도입한 이후 우리는 괄목할 만한 결과를 얻고 있다”며 “이 어플라이언스는 과도한 리소스 소모 없이 대용량 컨텐츠 파일 및 세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방대한 트래픽에도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노리오 쿠보타(Norio Kubota) 포티넷 일본 지사장은 “지난해 야후 재팬이 CDN 통합 시에 포티넷을 채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자회사인 갸오가 포티게이트-3700D를 추가 구축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포티넷은 야후 재팬의 고성능 요구사항을 유일하게 지원할 수 있는 벤더로, 성능 저하 없이 인프라를 보호함으로써 사이트 방문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컨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