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각종 범죄와 재난·재해로부터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군은 정선군문화예술회관 2층을 리모델링해 CCTV통합관제센터로 사용할 계획이며 국비 5억7000만원, 도비 5700만원을 포함해 총 11억4000만원을 투입해 200㎡ 규모에 상황실, 관제실, 장비실, 부대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통합관제센터는 지역 방범, 재난·재해예방, 주·정차단속, 산불감시 등 총 380여대의 CCTV를 한곳에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통합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목적과 기능에 따라 분산 설치돼 운영하던 CCTV를 공간적·기능적으로 통합해 효율적인 운영으로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에 대한 사전예방과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게 된다.
라병락 정선군 자치행정과장은 “최첨단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춘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군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행복한 정선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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