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규 제주지방경찰청 차장이 도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지난 1월12일 행인 2명이 제주시 연동 공원 옆 도로변에 주차된 승용차량의 문을 열고 현금을 훔치는 상황을 면밀한 CCTV 모니터링으로 범인의 인상착의와 도주방향을 신속히 경찰지구대에 전파, 40분만에 범인을 검거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관제센터 모니터요원 김00와 장00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2013년 3월에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경찰관 3명과 모니터 요원 120명이 24시간 제주 전지역에 설치한 CCTV로 화상순찰을 하고 있으며 2015년도에는 절도 등 형사범 212명, 주취자 처리 1341건, 위험예방 1012건, 청소년 선도 902건 등 전년도에 비해 1.8배 증가한 3534건을 조치해 제주 지역 안전에 파수꾼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와 같이 CCTV 통합관제센터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는 추세에 맞춰 제주지방경찰청은 올 한해를 CCTV 관제센터 역량강화 계획을 추진, 현장 검거를 높이고 관제센터 실적 우수자에 대한 상시적 표창 등으로 사기진작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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