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영상관제센터, 날아있네!…범죄파수꾼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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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영상관제센터, 날아있네!…범죄파수꾼역할 톡톡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1.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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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영상관제센터가 올 1월 본격 가동된 후 범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 1월5일 오후 10시50분경 증평읍 에미향 사거리에 주차돼 있는 차량을 열려고 시도한 후 공영주차장으로 이동해 또다시 차량 5대의 문을 열려고 시도한 30~40대 가량의 남성을 영상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이 증평지구대에 신고 현장에서 검거했다.

▲ 증평군 영상관제센터가 올 1월 본격 가동된 후 범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영상관제센터는 17억9400만원을 들여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416㎡ 규모로 지난해 2월 착공해 7월25일 준공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올 1월 본격 가동되고 있다.

그동안 용도별로 설치·운영하던 방범용 168대, 재난재해 17대, 산불감시 4대, 시설관리 167대, 초등학교 설치 65대, 주·정차 단속용 8대 등 모두 429대의 CCTV를 모니터 요원 12명이 24시간 상시 감시체계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군은 시설·장비·관제·인력·영상정보 등을 총괄 운영하고 괴산경찰서는 경찰관을 배치해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출동 지원 등을 제공한다.

증평군은 지난해 국민안전처의 지방자치단체별 지역안전지수 7개 분야 중 5개 분야에서 1등급을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통합 영상관제센터 구축으로 사건·사고는 물론 재난재해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체계를 갖췄다”며 “군민이 더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철저하게 관리·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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