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범죄파수꾼 CCTV 영상관제센터 개관
상태바
증평군, 범죄파수꾼 CCTV 영상관제센터 개관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2.15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억9400원 투입 12월 시험운영 내년 1월 정상 운영 예정

증평군은 15일 오후 2시 증평군 도안면 영상관제센터에서 홍성열 군수, 우종한 군의장 비롯해 영상센터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제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영상관제센터는 총사업비 17억 9400만원(건축비 9억9400만원, 시스템구축비용 8억원)을 투입해 지상2층 연면적 416㎡ 규모로 올해 2월 착공했으며 지난 7월25일 준공했다.

영상관제센터 내부시스템은 8억원(국비 4억원, 도비 1천만원, 군비 3억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제실 △서버실 △전력실 등을 갖추고 12월 한달간 시험운영을 거쳐 2016년 1월부터는 정상 운영한다.

▲ 증평군은 15일 CCTV 영상관제센터를 개관했다. 12월 시험운영 후 내년 1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영상관제센터는 그 동안 군이 각 용도별로 설치해 운영하던 방범용 168대, 재난재해 17대, 산불감시 4대, 시설관리 167대, 초등학교에 설치된 65대, 주정차단속용 8대 등 총429대의 CCTV를 모니터 요원 12명이 24시간 상시 감시체계로 통합 운영된다.

영상관제센터의 시설․장비․관제인력․영상정보 등 총괄운영은 군에서 맡아 관리하며 괴산경찰서에서는 근무경찰관을 배치하고 각종사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지원 등을 제공한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 11월 국민안전처가 실시한 지방자치단체별 지역안전지수 7개 분야 중 5개 분야에 1등급을 획득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인정 받았다.

홍성열 군수는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사건·사고는 물론 재난재해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