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50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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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500’ 발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1.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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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연속 촬영 장수 증가·4K UHD 화상도 영상 지원 등 기능 대폭 향상

니콘이미징코리아(이하 니콘코리아)가 새로운 DX 포맷 DSLR 카메라 ‘D500’을 공개했다.

D500은 AF 시스템을 비롯해 초당 연속 촬영 장수, 4K UHD 화상도 영상 지원 등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 니콘이미징코리아가 D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500’을 발표했다.

새롭게 개발한 멀티 캠(Multi CAM) 20K 오토 포커싱 센서 모듈을 채용하고 고정밀 153 포인트 AF 시스템을 적용해 여러 상황에서 부담없이 안정적으로 피사체를 포착할 수 있다.

또 초당 10장의 연속촬영 능력으로 손쉽게 원하는 순간을 결과물로 나타낼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용량이 더욱 커진 파워 메모리는 RAW 파일과 같은 원본 그대로의 고용량 이미지도 200장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더욱이 4K UHD(3840×2160) 해상도로 초당 최대 30프레임의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HDMI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모니터 및 디스플레이에 출력시킬 수 있다.

유효화소수 2088만의 니콘 DX 포맷 CMOS 이미지센서는 풀프레임 DSLR 카메라 D5와 동일한 새로운 화상처리엔진 익스피드(EXPEED)5를 탑재했다. 최고상용감도는 ISO 51200을, 증감시 ISO 164만 상당까지(Hi 5) 확장 가능해 고감도 촬영에서도 안정적이고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측광 센서는 180K 픽셀 RGB 센서를 채용했다.

이외에 터치 조작과 상향 90도, 하향 75도로 조절할 수 있는 3.2인치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가 추가 탑재돼 보다 자유롭게 촬영 가능하다.

저전력 근거리 무선통신(Bluetooth low energy, BLE)로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무선으로 접속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스냅브릿지(SnapBridge)’에도 대응한다.

D500은 모노코크 구조(뼈대와 몸체가 하나로 이루어진 형태)와 고탄성 탄소섬유 복합 소재인 세리보(Sereebo)로 구성됐다. 47㎜ × 115㎜ × 81㎜(W x H x D)의 크기와 약 760g(본체만)의 무게를 갖춘 제품으로 오는 3월 발매될 예정이다.

야마다 코이치로 니콘코리아 대표이사는 “D500은 조작성과 편의성을 갖추면서도 스펙은 전문가 수준에서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어 매력적인 DSLR 카메라다”며 “이 제품을 이번 CES 2016에 출품하게 돼 매우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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