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제4차 산업혁명’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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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제4차 산업혁명’ 발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2.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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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가 바꿔놓을 미래상을 한 눈에 살펴보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돕는 과학대중서가 발간됐다.

ETRI는 10년째 발간하고 있는 대중서 이지(Easy) IT 시리즈 ‘제4차 산업혁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간된 책은 첨단기술로 급변하는 미래를 꿰뚫어 보는 지침서다. ETRI 연구진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ICT를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 대중서 이지(Easy) IT 시리즈 ‘제4차 산업혁명’은 첨단기술로 급변하는 미래를 꿰뚫어 보는 지침서다.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도 2016년 회의 주제를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로 선정할 만큼 경제, 사회, 문화를 변화시키는 기술의 미래에 대해 전 지구적 관심이 높다. 이런 흐름에 맞춰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담아 책을 구성했다.

1부에서는 모든 것이 연결되고 지능화되는 미래 사회를 제1차, 2차, 3차 산업혁명을 거친 과거 사회와 비교하며 소개하고 있다. 2부는 인공지능이 제4차 산업혁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룬다.

또한 3부는 미국, 독일 등 주요국의 제4차 산업혁명 접근전략을 두루 살펴본다. 경쟁국의 강점은 물론 주안점을 어느 곳에 두는지 파악할 수 있다. 4부는 우리나라의 장단점을 현실적으로 조명하고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조언한다.

마지막 5부에서는 앞에 언급한 개념들을 다시 짚어 요약하며 ICT 관점에서 제4차 산업혁명을 설계하는 저자의 청사진을 엿볼 수 있다.

저자인 하원규 박사는 “제3차 산업혁명에서 제4차 산업혁명으로 넘어가는 중대한 시점을 맞아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능동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특히 변화를 이끄는 ICT 트렌드를 잘 이해해야 우리나라가 미래를 선도하는 국가로 우뚝 설 수 있다”고 말했다.

ETRI가 지난 2006년부터 발간하고 있는 이지 IT 시리즈는 ICT 대중서로 현재까지 총 41종이 발간됐다. 학생 및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한 설명과 다양한 그림으로 구성, 대학은 물론 일반 기업체 등 모두 50여개 기관에서 교재 및 참고도서로 활용하고 있다.

제 4차 산업혁명의 저자는 하원규 박사와 한국교통대 최남희 교수이고 ‘콘텐츠하다’에서 펴냈다. 가격은 2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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