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플래시시스템 도입한 대교, DB 업무 속도 7배 가량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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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플래시시스템 도입한 대교, DB 업무 속도 7배 가량 개선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2.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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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스토리지 대비 상면공간 80%, 전력량 85% 대폭 감소

대교가 올플래시 IBM 플래시시스템 도입으로 스토리지 성능 향상으로 업무 환경 개선과 더불어 고객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한국IBM은 교육기업 대교의 스토리지 장비 고도화를 위해 올플래시 스토리지인 IBM 플래시시스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대교는 이번 도입을 통한 이기종 통합 프로젝트 및 전사자원관리(이하 ERP) 데이터베이스(이하 DB) 성능 향상으로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대교는 기존 영업관리 시스템 과부화로 업무 장애, 기존 데이터 센터 상면 사용률 및 유지보수 비용 증가로 인해 IBM 플래시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대교는 IBM 플래시시스템 도입으로 전국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는 물론, 과거 통합되지 않았던 자료의 수집 및 관리가 용이해질 전망이다.

특히 IBM 플래시시스템은 10년 이상된 스토리지의 데이터도 쉽게 이관할 수 있는 호환성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대교는 향상된 인프라 운영을 통한 보다 효율적인 영업 및 고객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IBM은 가상화 기능을 활용해 기존의 노후화된 디스크 스토리지를 IBM 플래시시스템으로 통합, 재배치했다. 또한 데이터 압축 기술을 통해 데이터 용량을 효과적으로 절감하고, 기존 스토리지 대비 상면공간을 80%, 전력량 85%로 대폭 감소시켰다. DB 응답 시간도 6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타사 스토리지 대비 압도적인 성능과 스토리지 통합 기술 지원 능력을 보여준다.

박성규 대교 정보전략팀장은 “매월 수행되는 SAP·ERP·DB의 배치 작업의 성능 이슈가 스토리지의 느린 응답 속도 때문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하드디스크드라이브가 아닌 올플래시 IBM 플래시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서로 다른 업체의 스토리지에 산재되어 있던 데이터를 온라인 마이그레이션으로 업무당 평균 1시간 이내에 빠르게 이관할 수 있었으며 전국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대용량 DB 업무 속도가 기존 대비 7배 가량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형석 한국IBM 시스템즈 스토리지 사업부 상무는 “대교에서는 업무마다 통일되어 있지 않은 운영체제와 서로 다른 버전을 소프트웨어로 마이그레이션 하기에는 리스크가 있어 스토리지간 온라인 마이그레이션 솔루션이 탑재된 플래시시스템을 선택했다. 압축 볼륨도 별도의 장비 없이 지원되므로 용량 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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