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IBM,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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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IBM,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맞손’
  • 이호형 기자
  • 승인 2015.11.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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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가 IBM과 다년간 전략적 제휴를 맺고 IBM 파워 기반 시스템에 자일링스 FPGA 작업 부하 가속 기술을 이용한 에너지 효율적인 고성능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자일링스와 IBM은 제휴를 체결하고 오픈파워 파운데이션(OpenPOWER Foundation)과도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머신 학습, 네트워크 기능 가상현실화(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NFV), 유전체학(genomics), 고성능 컴퓨팅(HPC) 및 빅데이터 분석과 같이 현재 부상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다루기 위해 개방형 가속화 인프라, 소프트웨어 및 미들웨어 개발팀을 구성한다.

▲ (왼쪽부터)켄 킹 IBM 오픈파워 총괄 매니저, 헤먼트 듈라 자일링스 유선통신 및 데이터센터 사업부문 부사장

다른 기종간 작업 부하가 빈번해지면서 데이터 센터는 저전력에서 데이터 처리량과 지연 속도 요구사항에 충족하는 애플리케이션 엑셀러레이터로 변화하고 있다. 자일링스 올 프로그래머블 FPGA는 전력 효율이 뛰어나 엑셀러레이터를 데이터 센터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일링스 FPGA와 함께 IBM의 개방형, 허가 받은 파워 아키텍처는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위한 눈에 띄는 성능 및 와 당 성능, 낮은 총 소유비용으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IBM과 자일링스의 전략적 협업 일환으로 IBM 시스템 그룹 개발자는 오픈스택(OpenStack), 도커(Docker), 스파크(Spark) 같은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위해 자일링스 FPGA 엑셀러레이터를 이용한 파워 기반의 서버, 스토리지 및 미들웨어 시스템 솔루션 스택을 개발할 수 있다.

IBM 역시 자일링스 엑셀러레이터 보드를 IBM 파워 시스템 서버에 구현해 개발 및 인증할 수 있다. 자일링스는 소프트웨어 정의된 SDAccel 개발 환경 및 라이브러리의 파워 기반 버전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버전은 오픈 개발자 커뮤니티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IBM과 자일링스는 IBM의 혁신적인 CAPI(Coherent Accelerator Processor Interface)를 이용해 고객에게 보다 빠른 연산 값을 구할 수 있게 지원한다. 파워 아키텍처가 탑재된 CAPI은 자일링스와 기술 산업 전반에 파워 아키텍처상에서 정교하게 통합된 일관적인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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