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스마트 시티에서 사용되는 IoT기기 16억대에 이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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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스마트 시티에서 사용되는 IoT기기 16억대에 이를 것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2.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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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가 2016년 스마트 시티에서 16억대의 사물인터넷 기기(Connected Things)가 사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5년보다 39% 증가한 수치다.

베티나 트라츠-리안 가트너 리서치 총괄 부사장은 “2017년까지는 상업용 스마트 빌딩이 사물인터넷(IoT)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2018년에는 스마트 홈이 10억대 이상의 IoT기기를 사용하면서 선두로 올라설 것”이라고 밝혔다.

상업용 부동산은 IoT 도입으로 많은 이익을 얻고 있다. IoT는 수많은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정보를 기반으로 설비 관리에 대한 통합적인 관점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급 서비스 운영을 가능케 한다.

베티나 부사장은 “특히 IoT는 산업 단지, 상업 지구, 쇼핑몰, 공항이나 항구와 같은 대규모 단지에서 에너지, 공간 관리와 빌딩 유지 관리 비용을 30%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상업용 빌딩 분야의 IoT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은 에너지 효율성이나 사용자 중심 서비스 환경의 운영 관리를 담당하는 빌딩 정보 관리 시스템이 관리하고 있다. 2016년에는 상업용 보안 카메라와 웹캠(Webcam), 실내용 LED가 스마트 시티에서 IoT 시장의 24%를 차지하면서 전반적인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상업용 빌딩의 IoT 도입은 향후 몇 년에 걸쳐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2018년에 이르러서는 10억대를 넘어서게 될 전망된다. 베티나 부사장은 “상업용 부동산의 IoT 도입을 주도하는 인센티브가 이러한 추세를 가속화 할 것”이라며 “예를 들어 영국에서는 건설 정보 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ling, BIM) 의무 규정에 따라 2016년부터 실시되는 모든 공공 건설 프로젝트는 BIM 레벨 2를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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