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ETEC, 15조원 시장 여는 열쇠…앱 박람회 성료
상태바
서울시 SETEC, 15조원 시장 여는 열쇠…앱 박람회 성료
  • 이호형 기자
  • 승인 2015.12.11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전문전시장 SETEC은 미래 신성장분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앱(app)사업 분야 박락회인 ‘앱쇼코리아’(2015.12.09.~11)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20개사 250부스 규모로 애플리케이션과 사물인터넷, 핀테크, 모바일 디바이스 및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품 등이 참여했으며 일반 사용자, 업계 종사자, 기업 홍보 및 구매 담당자, 업계 진출 희망자 등 3만여명이 박람회를 찾은 것을 추산된다.

앱쇼코리아는 지난해 처음 개최돼 기업 투자자 및 바이어, 앱 개발자와 업계 종사자, 일반 관람객등 약 2만명 이상의 관람객으로 대성황을 이룬 성공적인 박람회로 평가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서비스인 ‘집닥’ 앱(app)이 참여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집닥은 올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해 9월에만 1만4211명이 다운로드하며 전월대비 90%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앱이다.

빅성민 집닥 대표는 “집닥은 인테리어 공사를 원하는 사용자와 시공업체를 연결하는 중개 서비스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잘 연결해 고객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앱쇼코리아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우리의 서비스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내플리케이션 박람회는 B2B와 B2G 강화를 위해 벤처투자사 및 바이어를 초청해 참여 업체들에게 새로운 사업 제휴 기회를 제공했으며 세미나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 구성으로 유용한 정보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국내 앱 시장이 3조원 가량의 거대 시장이지만 별다른 광고, 마케팅 방법이 없어 홍보 방법을 고민하던 앱 개발사에게 새로운 마케팅 창구를 열어주며 호평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