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올 겨울 한국 영화 최대 기대작 ‘대호’ 애트모스로 믹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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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올 겨울 한국 영화 최대 기대작 ‘대호’ 애트모스로 믹싱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2.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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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올 겨울 한국 영화 최대 기대작인 ‘대호’가 차세대 영화 오디오 플랫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믹싱돼 12월16일부터 국내 돌비 애트모스 전용 상영관에서 상영된다고 밝혔다.

돌비 애트모스는 돌비의 혁신적인 영화 음향 기술로, 서라운드 스피커, 서브 우퍼 및 천장 오버헤드 스피커를 통해서 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의 수평 음장에 수직 요소를 첨가해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3차원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170억이 투입된 대작 중에 대작인 <대호>는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최민식 분)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호랑이와 싸우는 웅장한 전투는 물론 호랑이 사냥 장면을 통해 호랑이의 힘과 스피드를 실제와 같이 느낄 수 있게 끔 대호의 청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운드를 자유자재로 배치하는 돌비 애트모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사용됐다. 이를 통해 관객이 더욱 영화에 몰입하고 마치 영화 장면 속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는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영화의 경우 ‘신세계’ 박훈정 감독과 ‘국민배우’ 최민식이 2년만에 재회해 호흡을 맞춘 작품이라 의미가 더 크다. 박훈정 감독과 최민식은 전작인 신세계를 통해 한때 ‘신세계 신드롬’을 일으켰던 만큼 믿고 보는 신세계 콤비가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호의 돌비 애트모스 믹싱작은 전국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 중 돌비 애트모스 전용관에서 16일부터 상영될 예정이다.

대호 돌비 애트모스 버전의 상영 정보 및 영화 예매는 롯데시네마(www.lottecinema.co.kr), 메가박스(www.megabox.co.kr), CGV(www.cgv.co.kr),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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