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현대백화점’ 공식 입점…48만여개 상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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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현대백화점’ 공식 입점…48만여개 상품 판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1.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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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입점 기념 프로모션 진행…오리털점퍼, 키플링가방 등 4만원 대 판매

G마켓에 ‘현대백화점’이 공식 입점한다. 이로서 국내 메이저 백화점들의 G마켓의 입점이 완료됐다.

G마켓은 현대백화점과 입점 제휴를 맺고 현대백화점 전국 11개 지점(무역센터점, 신촌점, 부산점 등)이 보유한 800여 개 브랜드 총 48만 개에 달하는 상품을 판매한다. 브랜드 의류, 잡화, 주방용품, 뷰티 등 대부분의 품목을 제공 할 예정으로, 이제 고객들은 현대백화점의 다양한 상품을 G마켓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번 입점을 기념해 16일부터 29일까지 ‘현대백화점 그랜드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6일은 ‘키플링 가방’을 4만원대에 판매하며, ‘컬럼비아 2015 신상 다운 재킷’을 10만원대에 선보인다. 17일에도 ‘디키즈 오리털점퍼’를 4만원대에, ‘블랙야크키즈 다운점퍼’를 6만원대에 판매하는 등 프로모션 기간 동안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할인가에 제공한다.

▲ G마켓에 ‘현대백화점’이 공식 입점했다. 현대백화점이 보유한 48만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G마켓 현대백화점 전용관 1만원이상 상품 구매 시 적용 가능한 15% 할인쿠폰(최대 1만원)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9000명에게 지급한다. 패션상품 구매 시 적용 가능한 2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캐시백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3900명에게는 5000원을 스마일캐시로 지급한다.

이주철 G마켓 제휴사업실 상무는 “이번 현대백화점 입점으로 내로라 하는 국내 백화점은 모두 G마켓에 둥지를 튼 셈”이라며 “오픈마켓은 상품구색 다양화와 함께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고, 백화점은 판매채널 다양화를 통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어 상호 윈윈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백화점과 종합몰을 비롯해 홈쇼핑과 복합쇼핑몰, 의류, 화장품, 음료, 타이어 브랜드까지 각 분야별 대형 유통업체와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40여개 업체가 입점해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G마켓의 입점 업체를 통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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