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 ‘분할형 주노스 소프트웨어’로 최적 데이터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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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 ‘분할형 주노스 소프트웨어’로 최적 데이터센터 구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1.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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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네트웍스가 주노스(JUNOS) 소프트웨어 분할 버전을 발표했다. 주니퍼의 주노스 소프트웨어 분할 버전은 사용자에게 최적의 데이터센터 구축 옵션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주니퍼의 플랫폼에 타 네트워크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네트워크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구축이 가능하며 오픈컴퓨트프로젝트(OCP)의 소프트웨어 모델을 사용하는 주니퍼 시스템에 직접적인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주니퍼는 주노스 소프트웨어의 분할 버전 운영이 가능한 플랫폼이자 25/50GbE 이더넷을 지원하는 QFX5200 액세스 스위치 라인을 발표했다. 주니퍼의 주노스 소프트웨어와 QFX5200은 탁월한 네트워크 자동화 및 프로그래밍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와 별개로 하드웨어 구입이 가능하도록 유연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만 선택적으로 지불할 수 있다.

또한 주니퍼는 메타패브릭(MetaFabric) 아키텍처와 주니퍼네트웍스 콘트레일(Contrail) SDN(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 기술이 업계의 주요 컨버지드 및 하이퍼 컨버지드 스택 솔루션에 급속히 적용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메타패브릭 아키텍처와 콘트레일 SDN 기술은 사용자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단순화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장기적인 투자 보호를 보장한다.

현재 네트워크의 용도는 네트워크를 통한 효율적인 협력과 연결 수단을 찾는 사용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함께 변화했다. 이러한 변화와 더불어 증가하는 네트워크 트래픽과 가상화된 애플리케이션, 컨테이너, 워크로드의 등장으로 보다 많은 양의 네트워크를 절감된 비용으로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제공하되 사용자의 요구에 따른 즉각적인 확장이 가능하도록 IT 업계를 향한 요구사항을 가중시키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업계 비즈니스의 새로운 흐름에 맞추기 위해 가상화, 자동화, 컨버지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제공, 클라우드 기반 기술에 중점을 둔 유연한 인프라스트럭처 지원이 가능해야 한다.

주니퍼네트웍스는 25/50GbE 이더넷 지원이 가능한 최신 액세스 스위치를 포함한 확장된 메타패브릭 아키텍처, 주노스 분할 버전, 파트너사를 통해 검증된 컨버지드 스택 등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업계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고 클라우드 네트워크망을 간단하고 스마트하게 구축 및 자동화할 수 있다.

주니퍼네트웍스의 이번 메타패브릭(MetaFabric) 아키텍처 확장, 새로운 25/50GbE 액세스 스위치, 주노스 소프트웨어 분할 버전, 파트너들에 의해 검증된 컨버지드 스택 오퍼링은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네트워크 발전 및 자동화를 위한 단순하고 개방적이며 스마트한 방법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분할형 주노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타 벤더의 애플리케이션을 주니퍼의 스위칭 시스템상에 직접 인스톨할 수 있다. 또한 주노스 소프트웨어는 타 벤더의 스위치와 호환되는 개방형 네트워크 설치환경(ONIE: Open Network Install Environment)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

주니퍼의 주노스 소프트웨어는 개방형 플랫폼 접근방식을 사용해 사용자들이 리눅스(Linux)에 공개적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오픈스택(OpenStack), 아파치(Apache), 넷콘프(Netconf)와 같은 다른 벤더의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호환하여 운영할 수 있다.

MPLS, BGP, EVPN-VXLAN와 함께 L2/L3 기능 세트를 지원함으로써 주니퍼는 사용자에게 최고의 언더레이 인프라와 이상적인 오버레이 네트워크를 설계 및 구축 그리고 자동화 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또 QFX5200의 새로운 가격 모델을 통해 사용자는 주노스와 QFX5200 하드웨어 플랫폼을 함께 또는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10GbE부터 100GbE까지 멀티스피드 성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QFX5200 액세스 스위치는 사용자가 높은 비용을 요구하는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고속의 포트로 전환하고 25GbE/50GbE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5GbE를 통해 사용자는 기존의 케이블링 인프라를 통해 2.5배의 성능을 얻을 수 있다.

QFX5200 스위치는 주노스 분할 버전을 지원하며 고성능 스위칭에 쿼드코어 서버 CPU의 유연성, 출력, 기능 등이 결합된 제품이다.

주노스 스페이스 네트워크 디렉터(Junos Space Network Director)를 통해 사용자는 단일 화면에서 전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VM웨어의 브이센터 서버(vCenter Server)와의 상호운용성과 VM웨어 브이리얼라이즈 오퍼레이션(vRealize Operations)의 운영 패키지인 주니퍼의 네트워크 디렉터 매니지먼트 패키지(Network Director Management Pack)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인프라의 상태, 용량, 성능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물리적 및 가상 네트워크 제어와 관리를 한층 더 단순화할 수 있다.

이번 발표에서 주니퍼는 클라우드 CPE도 함께 발표했다. 클라우드 CPE는 완벽하게 자동화된 엔드-투-엔드 NFV(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솔루션이다. 본 솔루션은 개방형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사용자들의 새로운 서비스 제공에 확장성을 제공하여 네트워크 경제성을 향상시킨다.

클라우드(Cloud CPE)에는 가상화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 및 관리하고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매니지먼트와 오케스트레이션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인 콘트레일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Contrail Service Orchestration), 가상 네트워크 및 컨테이너 기반의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는 안전한 온프레미스 디바이스의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 기반(software-driven) 라우터와 보안 서비스 플랫폼인 NFX250을 포함하고 있다.

조나단 데이비슨(Jonathan Davidson) 주니퍼네트웍스 개발 및 혁신 담당 총괄 부사장은 “주니퍼네트웍스는 네트워크 사용자들이 급변하는 업계 비즈니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오늘날 네트워크의 용도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겼다. 네트워크는 사용자들에게 속도, 민첩성, 신뢰성을 보장하며 서로 협업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주니퍼의 QFX5200 시리즈와 주노스를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인프라스트럭처와 함께 주요 컨버지드 스택에 통합된 주니퍼의 기술과 주니퍼의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네트워크 사용자들이 시대에 뒤쳐지지 않고 현재 직면한 가장 어려운 과제를 해결할수 있도록 자동화, 프로그래밍 기능, 개방성을 해결책으로서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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