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O, 3G·LTE 스마트폰용 집적 전력증폭기 모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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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 3G·LTE 스마트폰용 집적 전력증폭기 모듈 공개
  • 이호형 기자
  • 승인 2015.11.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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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리스 RF 프론트엔드 장비공급사인 ACCO반도체(ACCO Semiconductor)가 스마트폰 및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용 CMOS 멀티모드 멀티밴드 전력 증폭기(MMPA)인 AC26120 의 양산체제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그간 주로 2G 와 단일 밴드 3G 단말기용으로 제한적 성과를 거둬온 CMOS 전력 증폭기 분야에서 AC26120은 근본적인 돌파구 역할을 맡게 된다. AC26120은 전세계에 출시된 휴대폰과 IoT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된 것으로 쿼드밴드 GSM/EDGE와 12밴드 3G/LTE를 지원하며 표준 저비용 CMOS 공정을 이용해 제작되는 가장 집적된 MMPA다.

▲ ACCO는 AC26120을 통해 탁월한 성능을 갖춘 CMOS 통합공정의 비용, 설계, 공급망에 있어 여러 이점을 제공함으로써 CMOS 전력 증폭기에 대한 기대치에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ACCO는 AC26120을 통해 탁월한 성능을 갖춘 CMOS 통합공정의 비용, 설계, 공급망에 있어 여러 이점을 제공함으로써 CMOS 전력 증폭기에 대한 기대치에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ACCO는 표준 CMOS 제작 공정을 이용하면서도 기존 갈륨비소(GaAs) 전력 증폭기의 성능을 구현하는 독자적인 트랜지스터 설계를 개발해오고 있으며 관련 특허를 보유중이다. 이전까지는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표준 CMOS 공정을 이용해 비실리콘 계열인 휴대폰의 RF 프론트엔드에도 ‘무어의 법칙’의 이점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 시장 전체가 경험이 풍부한 여타 전자업계와 마찬가지로 기능성과 신뢰성은 높이면서 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된 것이다.

ACCO는 아시아와 유럽 전역의 다수 국가들에 출하되고 있는 다양한 LTE 스마트폰 브랜드를 대상으로 AC26120 생산을 늘리고 있다. ACCO는 자사의 특허기술을 활용해 이동통신 제품의 RF 프론트엔드용 신규 CMOS 솔루션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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