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추수감사절·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 76%가 1% 상품군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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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추수감사절·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 76%가 1% 상품군서 발생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0.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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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가 다가오는 미국 연휴 시즌의 온라인 쇼핑 매출을 예측 분석한 ‘2015 디지털 인덱스 온라인 쇼핑 예측’(2015 Digital Index Online Shopping Prediction)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어도비는 올해 미국 연휴 쇼핑 기간 동안 온라인 총 매출액이 작년보다 11% 증가한 총 830억달러(USD)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온라인에서 발생한 지출의 76%가 전자제품(60%)과 기프트 카드(10%)를 비롯한 1%의 제품군에 집중돼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추수 감사절에는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16억달러 온라인 매출을 기록하며 2년 연속 가장 빠른 온라인 판매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는 지난해 대비 15% 증가한 27억달러의 온라인 매출이 발생하는 한편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의 온라인 매출은 연간 12% 증가해 사상 최초로 3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물 아이템으로는 스타워즈 BB-8 드로이드와 애플 와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마인크래프트와 헤일로5(Halo 5) 비디오 게임 등이 가장 많이 언급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어도비는 추수 감사절에 26%의 평균 할인가가 적용돼 시즌 온라인 최저가를 기록하는 한편 해당일에 품절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 또한 83%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 구매 최적기는 제품군에 따라 다양하다. 완구류는 추수감사절 직전 토요일(11월21일)에 18%의 평균 할인율로 단일 기준 가장 크게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자제품을 품절 전 가장 저렴하게(평균 18% 할인) 구입하려면 추수감사절 전 월요일(11월23일)에 구입할 것을 권한다. 보석의 경우 추수감사절에 25% 할인폭으로 가장 저렴하고 의류는 연휴 기간 내내 할인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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