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맨 사칭 악성글 유포자 쿠팡측, 강력 대처
상태바
쿠팡맨 사칭 악성글 유포자 쿠팡측, 강력 대처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0.29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속히 사실 공개하고 경찰 인계 및 본격 수사 착수

지난주 쿠팡맨을 사칭해 ‘새벽에 몰래 여성 혼자사는 집에 들어가겠다’ 등의 글을 유포한 ‘쿠팡맨 사칭 악성글 유포건’에 관해 쿠팡이 정식 입장을 발표했다.

해당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가고 유포되는 날 쿠팡은 즉시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수사 의뢰하는 한편, 인터넷을 통해서도 즉시 사실을 밝히고 강력한 대응 조치를 시행했다.

본 건에 대한 쿠팡의 단호한 대응방침이 나가는 등 파장이 커지자, 지난 25일 20대 중반의 남성이 당사 콜센터로 직접 전화해 본인이 쿠팡맨을 사칭해 허위로 작성하였음을 시인했었다.이 사람은 쿠팡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일반인으로 쿠팡은 이 사람의 신원을 경찰에 인계했고 현재 경찰은 이 건에 대해 본격 수사 중에 있다.

쿠팡은 앞으로도 해당 사건의 조사가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찰수사에 적극 협조해나갈 것이고 금번 사건으로 인한 심각한 명예훼손으로 그 누구보다 큰 상처를 받은 당사의 전체 쿠팡맨의 명예회복을 위해 본사 차원의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추후에도 온라인 상에서의 ‘직원사칭’, ‘허위사실 유포를 통한 확산’ 등을 통해 불안감을 조장하고, 당사 직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사건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하게 엄정 대처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도 함께 표명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앞으로도 고객 불안감 해소 등 고객 최우선 정책을 더욱 강력히 펼쳐 나갈 것”이라며 “저희 쿠팡을 믿고 애정어린 관심과 염려로 끝까지 지지해주신 모든 고객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를 올린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