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퍼’, 월평균 4회…소셜커머스서 30분 미만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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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퍼’, 월평균 4회…소셜커머스서 30분 미만 쇼핑
  • CCTV 뉴스팀 기자
  • 승인 2015.10.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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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응답자중 72.8% 인터넷쇼핑 경험…아직 PC 이용 92%로 모바일 69.3%보다 많아

아직은 인터넷 쇼핑을 할 때 PC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월평균 이용횟수는 모바일 쇼핑이 더 높게 나타나 구매확보를 위해선 소비자의 이용패턴을 고려한 전략 수립이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통합 디지털 미디어렙 및 광고마케팅 플랫폼 전문 기업 DMC미디어가 공개한 ‘인터넷 쇼핑 이용 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 6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7명 이상인 72.8%가 인터넷 쇼핑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PC를 통한 이용이 92%로 모바일 이용 69.3%보다 높게 나타났다.

▲ 인터넷 쇼핑 이용 시간

인터넷 쇼핑의 이용 편의상 한 자리에서 여러 사이트를 비교할 수 있는 PC를 더 선호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이 DMC미디어의 분석이다. 같은 맥락에서 인터넷 쇼핑 이용 시간은 1회에 15분 미만이 전체 36.7%로 가장 많았으나 1시간 이상 이용하는 경우는 PC가 22.4%로 모바일 18.9%보다 많았다.

▲ 인터넷 쇼핑 월평균 이용횟수

반면 모바일 쇼퍼의 경우 ‘30분 미만 이용한다’는 응답이 52.1%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해 출퇴근 이동 중이나 틈새 시간을 활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월평균 이용횟수도 모바일 쇼핑 경험이 평균 4.2회로 PC 이용이나 전체 평균 4.1회보다 근소한 차이로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월평균 5회 이상 인터넷 쇼핑을 한 비율은 PC 이용이 37.1%로 모바일의 32.3%보다 높았다.

▲ 인터넷 쇼핑 이용 업태

인터넷 쇼핑 채널별 접속경로는 PC를 이용한 경우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이 53.1%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 반면 모바일 쇼핑은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소셜 커머스 활용이 33.1%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주로 이용하는 쇼핑몰 사이트는 11번가가 전체 25.2%로 PC(25.3%)와 모바일(24.6%)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 인터넷 쇼핑몰 주이용 사이트

오영아 DMC미디어 MUD연구팀 선임연구원은 “인터넷쇼핑과 소비문화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서 쇼핑객을 각 디바이스 환경으로 지속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스크린별로 최적화된 사이트를 구현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이용자의 소비목적성에 따라 달라지는 패턴파악이 필수적이고 서비스이용을 유도할 수 있는 광고마케팅전략 수립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 DMC미디어는 인터넷 및 모바일 쇼핑몰뿐만 아니라 모바일웹과 앱의 혼합형인 하이브리드앱 기반의 e-커머스 시장에도 적용 가능한 페이스북 리타겟팅 광고 플랫폼 ‘F-1’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F-1은 고객이 웹사이트나 모바일웹 또는 앱에서 이 제품을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페이스북 DPA 기반 ROAS(Return-on-Advertising-Spend)최적화 플랫폼이다.

DMC미디어만의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앱에 대한 정교한 리타겟팅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취향과 관심분야에 최적화된 광고를 노출시킴으로써 구매전환율과 광고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한편 DMC미디어는 이달 내 ‘인터넷쇼핑 이용행태’에 대한 디바이스별, 이용자 특성별 심화분석정보를 담은 ‘인터넷쇼핑 이용행태분석 및 광고마케팅 전략수립 가이드’ 보고서를 유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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