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전화’, 가입 이용자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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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전화’, 가입 이용자 700만 돌파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0.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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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 스마트폰 구매자 중 85% 선택…1일 이용횟수 6천6백만건 넘어

SK텔레콤이 지난 해 2월 출시한 통화 플랫폼인 ‘T전화’ 가입 고객이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T전화의 이 같은 성과는 최근 SK텔레콤이 출시한 스마트폰 구매자 중 85% 이상이 T전화를 선택하고 T전화 서비스 이용횟수가 하루 6천6백만건을 넘어서는 등 새로운 통화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

또 T전화의 API를 부동산 중개 앱이나 음식 주문 배달 앱 등 다양한 외부 앱 서비스에 오픈하는 등의 플랫폼 확산노력이 효과를 발하고 있는 데다 최근 유사 전화 서비스가 등장하는 등 T전화의 성장이 통신 및 모바일 서비스 업계에 새로운 서비스 경쟁을 촉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전화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T전화와 외부의 다양한 앱 서비스와의 연동확장 노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과 함께 기존 스팸 전화번호 정보 제공에 더해 사기이력 번호정보를 11월 말 제공할 계획으로 있는 등 서비스 향상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 SK텔레콤은 지난해 2월 출시한 통화 플랫폼인 ‘T전화’ 가입 고객이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T전화 출시 때부터 적용되어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스팸 번화번호 안내제공 서비스의 경우 기존 수발신 번호에 대한 스팸 정보뿐 만 아니라 사기피해 번호 정보까지 제공함으로써, 전화 송수신시 스팸이 의심되는 번호는 ‘스팸경고’, 사기피해 신고 이력이 있는 번호는 ‘위험경고’ 등으로 표시해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차원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해 더욱 신뢰감 있는 통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4년 2월 출시된 SK텔레콤 'T전화' 서비스는 전화의 본질적 기능인 ‘통화’를 음성과 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업그레이드 함으로써 ‘통화 그 이상의 똑똑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한 세계 최초의 통화 플랫폼이다.

지난 5월엔 직방, 배달통 등의 외부 서비스에 통화 API를 제공해 발신자가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수신자가 어떠한 정보(부동산, 음식 메뉴)를 보고 전화를 걸었는지 전화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식신 등의 서비스를 추가 확대해 나감으로써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조응태 SK텔레콤 상품기획본부장은 “T전화 가입자가 700만을 돌파하기까지 출시 20개월 동안 스팸정보, 전화번호 검색 등 사용자들의 통화에 대한 기본적인 요구 뿐 아니라 외부 앱서비스 연동 등 통화기능과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확인하고 반영해 왔다”며, “많은 사용자들에게 받은 사랑과 조언을 바탕으로 T전화를 고객 생활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나갈 수 있는 모바일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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