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차세대 결제보안솔루션으로 무카드 사기로부터 은행·카드사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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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 차세대 결제보안솔루션으로 무카드 사기로부터 은행·카드사 보호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0.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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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가 무카드(Card-Not-PresentCNP) 온라인 사기를 방지하고 카드 사용자들이 바라던 대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종합 결제 보안 솔루션 ‘동적 코드 인증(Dynamic Code Verification)’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완전한 동적 CVV/CVC 솔루션은 기존 매장 및 전자상거래 결제를 비롯해 ATM 인출, 모바일 버전, 검증 서버 및 관련 서비스 등을 보호하는 EMV 결제 디스플레이 카드를 포함한다.

모바일 버전은 젬알토가 제공하는 것으로 젬알토는 모바일을 통한 은행의 디지털화를 핵심 사업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 솔루션으로 카드사는 기존 온라인 결제에 사용되던 고정적인 3자릿수의 표기암호를 사용자 지불카드나 모바일 버전에 주기적으로 다르게 나타나는 동적 CVV/CVC로 바꿀 수 있다. 코드는 매 20분마다 바뀌며 온라인 거래 보안 수준을 극대화한다.

닐슨 보고서(Nilson Report)는 2014년 전 세계 거래사기 손실액이 163억1000만달러에 달했으며 그 규모가 매년 19%씩 오르고 있다고 추산한다. 전체 손실액에서 CNP 거래사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25%로, 앞으로 비중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은행들은 보안 수준을 높이고자 여러 솔루션을 도입했으나 이들 솔루션은 여전히 시간 소모가 상당하고 사용자 경험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쇼핑몰 장바구니 포기 비율이 충격적인 수준에 이르렀는데 한 번 시작한 온라인 거래를 도중에 포기하는 비율이 68%로 나타났다.

젬알토는 은행들이 실물카드 또는 모바일 버전에서 간편히 실행할 수 있게 완전히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다. 카드 사용자가 알아야 하는 정보도 최소화했다. 강화된 보안 수준은 CNP 사기 관리에 드는 비용을 줄여주고 고객의 재구매율을 높여준다.

최근 독립 시장조사기관이 실시한 소비자 조사 및 사용자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최종 소비자들은 직관적으로 이 디스플레이 지불카드의 보안상 이점을 이해하고 매일 카드 거래 시에 이 지불카드를 제1순위로 사용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화된 기술력으로 배터리 수명이 평균 4년간 지속돼 제품 수명이 늘어났다.

하칸 노르드프젤(Hkan Nordfjell) 젬알토 e뱅킹 및 전자상거래 수석부사장은 “젬알토의 동적 코드 인증 솔루션은 카드와 모바일 버전으로 은행이 고객 개개인의 성향에 맞출 수 있게끔 완벽한 유연성을 제공하고 은행의 고객 세분화 모델 범위를 최대화하면서도 이를 개선시킨다”며 “젬알토만이 은행들에 완전한 CNP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고 컨설팅, 통합, 개인화, 풀필먼트 등 보다 확장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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