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SAP 피오리 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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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SAP 피오리 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0.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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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형 네비게이션·사용자 행동 기반 알림 등 신기능 제공

SAP코리아가 곧 출시를 앞둔 ‘SAP 피오리(Fiori) 2.0 사용자경험(UX)’ 디자인 콘셉트로 올해 레드닷 어워드의 디자인 콘셉트 인터랙션(Interaction) 부문에서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SAP는 61개국에서 출품된 4680점의 작품 중에 치열한 경합을 뚫고 금년도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 SAP가 ‘SAP 피오리 2.0’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SAP 피오리 UX는 2013년 25개의 앱 모음 컨셉으로 첫 선보여졌다.

이후 SAP S/4HANA, SAP 석세스팩터스, 아리바(Ariba) 모바일, 클라우드 등의 솔루션들을 더욱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발전해왔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기능과 성능에 초점을 맞추던 기존과 달리 사용자와 사용자경험으로 옮겨가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도래하는 이번 버전은 SAP가 추구하는 복잡한 세계에서의 단순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UX 디자인은 SAP 피오리가 본래부터 추구하던 디자인 원칙들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가운데 역할 중심으로 개선되고 보다 단순하면서도 일관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SAP 피오리 UX의 디자인은 맥락 중심의 상호 작용 및 복잡한 조건하에서의 관계형 네비게이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용자 행동 기반의 알림, 트랜잭션 모델 하에서의 실시간 협업, 생산성 도구 등 신기능들을 더했다.

사무엘 옌 SAP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는 “당사는 SAP 피오리에 적용된 차세대 디자인 콘셉트로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디자인 업계 종사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것은 당사가 UX에 기울이는 부단한 관심과 디자인에 대한 비전이 새로운 차원의 차별성을 달성했다는 증거”라고 전했다.

이어 “SAP는 SAP 피오리를 발판으로 UX 분야에서 중대한 진일보를 이뤘다”며 “SAP 피오리 UX를 활용하면 회사 내 사용자에게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없어 절차를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비용 역시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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