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오늘부터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인 ‘기어S2’를 판매한다. 기어S2는 삼성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원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타이젠 기반의 스마트워치다.
KT는 자사에서 판매하는 기어S2가 별도 요금제 가입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3G 모델보다 더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더 긴 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KT는 기어S2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공식 판매 매장에 제품을 전시하며 구매자 중 공식 판매 매장별 선착순 5명에게 8만원 상당의 소니 블루투스 헤드셋(SBH20)을 무료로 증정한다.
소비자 가격은 33만3300원(기어S2), 37만4000원(기어S2 클래식)이다. 삼성 스마트폰과 함께 구매할 경우 기어S2를 할부로도 구매할 수 있다.
서도원 KT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KT는 삼성 기어S2 등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판매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선보여 고객 만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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