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상수도 통합관제센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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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상수도 통합관제센터 설치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0.0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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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도 통합관제센터는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에 착공해 이달에 준공할 예정이다.

합천군이 수돗물 수질, 급수사고를 예방하고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5개지역 상수도 정수장 시설 전반을 한눈에 감시·제어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콘트롤 타워)를 합천정수장에 설치한다.

상수도 통합관제센터는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에 착공해 이달에 준공할 예정이다.

현재 5개 정수장(합천, 삼가, 적중, 가야, 해인사)의 취·정수장 및 배수지, 가압장 등의 시설물을 각 정수장별로 따로 관리, 제어하고 있어 종합적인 수돗물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군은 각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군 전 지역에 점차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따라서 감시·제어가 필요한 시설 및 관리인력 수요 등이 급증할 것으로 판단하고 인력 및 운영의 효율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함으로써 군민에게 더욱 더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군 전체 지방상수도 중요 시설물 및 수질 등 운영상황 전반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합천정수장 통합관제센터에서 통합 분석 및 원격 관리, 제어 등 종합적으로 통제가 가능하게 됐다.

합천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군의 상수도 수돗물 공급지역 확대 계획에 따라 감시·제어시설 및 관리인력 수요 급증 등 문제점에 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 대안인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상수도 정수장의 운영체계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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