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방범취약지역 CCTV 구축 및 개체 사업’이 국민안전처의 심사과정을 통해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해 저화질 CCTV 교체 및 신규 추가설치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중구는 올해 상반기에 41만화소의 저화질 카메라 47대를 200만화소 고화질 카메라로 개체했으나 이번 국비확보로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중구 전역 30개소에 200만화소 고화질 CCTV 30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은 “대구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CCTV중 50%가 사람 얼굴이나 차량번호판 식별이 어렵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불안에 떠는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범죄예방 및 위급상황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CCTV 시설확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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