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렉스인포텍-패스싸인, 글로벌 인증시장 진출 위해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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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렉스인포텍-패스싸인, 글로벌 인증시장 진출 위해 손잡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9.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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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핀테크·생체인증 시장 선도위해 업무협약 체결

하렉스인포텍이 핀테크와 생체인증 시장 글로벌 선도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8월18일 얼굴인식 보유기술을 보유한 네오시큐와 MOU를 맺은 데 이어 9월21일 다이내믹생체서명 기술을 보유한 패스싸인과 MOU를 맺은 것.

하렉스인포텍은 패스싸인과 국내외 핀테크와 생체인증 시장 선도를 위해 업무협약을 21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체정보는 강력한 본인인증 수단이지만, 쉽게 복사돼 비밀이 보장되지 않고 변경할 수 없는 약점이 있기에 소스단에서 해킹되면 생체인증 시스템 전체가 붕괴될 위험이 있다. 많은 보안 전문가들은 안전한 본인인증을 위해서는 패스워드를 기본적인 보안인증 수단으로 하고 생체인증을 부가적인 보안수단으로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 모바일 결제 분야 원조기업인 하렉스인포텍과 다이내믹생체서명 원천기술 기업인 패스싸인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 스마트시대에는 개인화 된 스마트 기기를 보안에 이용하면 더 안전한 보안인증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즉, 패스워드, 개인화된 기기, 그리고 보조적인 수단으로 생체정보가 부가적으로 결합되면 보다 더 강력한 보안 인증 수단이 될 것이다.

서비스수행기관(금융기관, 인증기관)과 E2E 보안이 보장되는 개인화된 스마트기기의 가변키패드(OTP)에서 OTP위치정보 암호화로 비밀번호 인증을 하고 필요 시 생체인증 시스템을 추가한다면 간편성을 유지하면서도 완벽한 '부인방지'는 물론 '중간탈취'의 위험이 없는 핀테크 지불결제 보안인증시스템이 보장된다.

하렉스인포텍은 본인인증과 관련해 가변 키패드(OTP)와 생체인식(지문, 다이내믹생체서명, 얼굴, 홍채, 음성 등)을 결합한 본인인증 시스템을 개발해 2015년 4월 국내특허를 취득했으며 국제특허(PCT)를 출원해 전 세계 특허 우선권을 확보한 상태다.

패스싸인은 다이내믹생체서명에 있어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국내 유일의 회사이다. 다이내믹생체서명은 스마트폰의 터치패드에 사용자가 직접 수기 서명을 입력해 등록된 원본 정보와 실시간 입력 받은 정보를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기존 이미지 저장·비교 방식에서 탈피해 다이내믹 생체 행위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하렉스인포텍과 패스싸인 관계자는 "하렉스인포텍의 터치스크린 가변 키패드와 생체인식을 이용한 본인인증 특허와 패스싸인이 보유한 세계최고수준의 다이내믹생체서명 기술이 결합하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인증시장 진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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