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원하는 2015년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 사업’ 보안 분야 신규 과제 수행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파수닷컴은 세계적인 정적 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보안취약점 점검용 정적 분석 도구 시장에서 1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정확한 분석과 낮은 오탐률을 자랑하는 보안 취약점 분석 도구인 스패로우(SPARROW)는 CWE인증, GS인증, CC인증 등 다양한 국내·외 인증 획득과 업계 최다 보안 약점 진단원 보유 등을 통해 신뢰성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경쟁사에서 제공하지 않는 차별화된 기능 제공을 위한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20여편 이상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하며 학계에서도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파수닷컴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번 GCS 사업의 보안 분야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로 파수닷컴은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단계와 운영 단계 별 보안취약점 검출 기술을 연계할 수 있는 상호작용 보안 테스팅 시스템과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을 진행한다. 본 과제를 통해 정적 소스코드 분석, 동적 테스팅, 실시간 자가방어 기술들을 상호작용하도록 함으로써 개별 기술로는 검출하지 못하는 보안취약점을 검출하거나 정확한 취약점 정보를 제공하고 관리한다.
관련 사업 본부를 맡고 있는 파수닷컴 장일수 상무는 “최적의 전사적 보안 위험 관리를 위해서는 각 단계에서의 개별적인 테스팅 뿐만 아니라, 각 테스팅 도구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효용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라며, “모바일, 클라우드, IoT, 핀테크의 확대에 따른 새로운 보안취약점에 정확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여, 글로벌 보안 테스팅 시장에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역량 있는 SW기업을 대상으로 GCS 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실시해 서면, 발표, 현장방문평가를 통해 각 분야별로 기술개발 혁신성, 글로벌 경쟁력과 사업화 가능성 등이 우수한 과제를 선정했다.
미래부는 이번에 선정된 과제를 포함한 GCS사업,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World Best SW)사업 등을 통해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SW기업이 글로벌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글로벌사업단을 중심으로 원스톱 지원체계를 형성하고 필요한 경우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국내 SW산업에서도 글로벌 성공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와 SW중심사회의 역군이 되길 기대한다”며 “미래부는 국내 SW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