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위한 동반성장 아이디어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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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위한 동반성장 아이디어 축제 개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9.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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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대상 스타트업까지 확대…실질적 성과 창출 ‘기대’

KT가 KT 리더십아카데미에서 ‘5G와 미래핵심기술’을 주제로 관련 핵심기술 보유회사 CTO와 KT의 미래사업 핵심부서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RTC(Round-Table for Convergence) 행사를 개최했다.

RTC는 KT와 협력사간 경계 없는 오픈-관념화(Open-Ideation) 행사로 2014년부터 추진해온 KT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KT협력사뿐만 아니라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과 WIS(World IT Show)에 참가했던 다양한 미래 핵심기술 보유 회사까지 참여했다.

▲ KT가 5G를 위한 동반성장 아이디어 축제인 RTC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에는 5G 세상에서 구현될 수 있는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다양한 기업들의 CTO들과 KT유관부서 임직원들이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8개 그룹으로 나뉘어져 창의경영 기법을 활용한 관념화와 투표를 통해 1차 아젠다를 도출한다.

이어 본인이 원하는 그룹을 다시 결정해 구체화 작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혁신적인 운영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KT는 행사 참여 기업 중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요청한 회사 7개 기업에게 홍보관을 마련해 참석한 기업들간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행사에 참여한 주요 협력사인 삼성전자, 에릭슨엘지, 가온미디어 등 참가자들은 “다른 컨퍼런스나 세미나와 달리 미래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CTO가 직접 해카톤(Hackathon)에 참여해 혁신적이고 기발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원하는 토론그룹도 미리 짜여진 각본 없이 참가자들 스스로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운영방식으로 자발적 참여도가 올라가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는 기분 좋은 행사”라고 행사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한원식 KT 경영기획부문 구매협력실장 상무는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ICT 시대를 맞아 KT의 우수 에코시스템(Ecosystem)이 한자리에 모여 분야간의 경계를 넘어 격의 없는 토론과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동반성장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5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발상의 전환, 융합의 시너지 극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올해부터 참여 대상을 스타트업(Startup)까지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뿐 아니라 RTC가 진정한 창조경제 에코시스템의 대표적인 아이디어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는 RTC에서 최종 도출된 아젠다뿐 아니라 해카톤(Hackathon) 과정에서 스타트업 기업이 제시한 모든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유효성과 신뢰성 검증 등을 통하여 실질적인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참여기업들과 함께 사업협의체를 구성해 구체화 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향후 에코시스템과의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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