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회서 ‘5G 올림픽’ 토론회 진행…ICT 서비스 구현 방안 발표
상태바
KT, 국회서 ‘5G 올림픽’ 토론회 진행…ICT 서비스 구현 방안 발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9.02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CT 올림픽 성공 개최·수익 창출 방안 등 7가지 논평 토론 진행

KT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토론회 ‘평창 올림픽 성공, ICT로 열다’에서 국회,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동계올림픽 ICT 서비스 구현방안을 발표하고 5G와 IoT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후원사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양당 간사인 우상호, 박민식 국회의원 주최로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주관은 미래창조과학부와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다.

▲ 5G 기술을 이용한 열 영상장비, 드론 등 다양한 제품 이용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박민식 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홍문종 위원장, 최문순 강원도 지사, 염동열 의원,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 우상호 의원.

미래창조과학부,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산업, 학회, 연구소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ICT동계올림픽 추진전략, ICT서비스·제품 제공 방안, 해외 진출방안 등 4가지 주제와 ICT올림픽 성공 개최, 수익 창출 방안, 사후 활용 방안 등 7가지 논평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5G기술·ICT서비스 구현 방안을 발표했다. 또 3D 홀로그램(3D Hologram)과 5G 초가상현실(5G Hyper-Virtual Reality), 5G 드론(5G Drone)과 같은 5G, IoT(사물인터넷) 기술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5G 초가상현실 체험존에서는 시청 중인 TV 영상에 실시간 합성 기술을 통해 가상현실을 제공하며 자신의 자세를 쇼트트랙, 보드 등 프로선수와 비교하고 교정 가능할 수 있도록 해 실제 환경에서 운동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부여했다.

더불어 미리보는 5G 기술인 3D 홀로그램과 UHD급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고 원격 제어하는 5G 드론 전시를 통해 첨단 ICT 올림픽의 미래를 내다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상무는 “2018년 평창에서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선보임과 동시에 차별화된 서비스로 전세계인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평창을 비롯해 2020 도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한·일·중 올림픽 연속 개최 기회 활용해 ICT 수출 증대와 5G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