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5’에 ‘서라운드뷰’ 담다…이미지넥스트, ‘옴니드라이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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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5’에 ‘서라운드뷰’ 담다…이미지넥스트, ‘옴니드라이브’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8.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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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이미지넥스트가 ‘옴니드라이브’를 출시했다.

또 이미지넥스트는 삼성 ‘갤럭시노트5(이하 겔노트5)’와 ‘서라운드뷰시스템(Surround View System)’과의 연동을 선보였다.

새롭게 공개된 옴니드라이브는 차량의 주차 및 주행 안전을 위해 차량 외부에 탑재된 카메라 4개 영상을 합성해 마치 하늘에서 차량을 내려다보는 듯한 화면을 제공함으로써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인 ‘서라운드뷰(Surround View System 이하 SVM)’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동시에 5채널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블랙박스 기능도 제공한다.

▲ 옴니드라이브 앱 인트로 화면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가 지원돼 SVM영상을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로 무선 전송한다. 따라서 네비게이션이나 별도의 모니터 연결 없이도 SVM영상을 갤노트5에서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이다.

최근 스마트폰 진화에 따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점점 다수의 운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네비게이션을 대체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흐름에 따라 갤노트5 출시에 발맞춰 옴니드라이브 시연을 선보인 이미지넥스트 백원인 대표는 “SVM 기능과 스마트폰과의 연동은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옴니드라이브를 출시했다”며 “현재 가장 핫한 최신 스마트폰에 옴니드라이브 기능을 공개할 수 있어서 뿌듯하며 스마트폰이 이제는 차량주행에 안전을 더하는 기능으로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갤노트5 사용자는 자체 지원되는 올레 네비게이션 기능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SVM과 블랙박스 기능을 하나의 통합된 플렛폼에서 올인원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옴니드라이브는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차량영상을 포함한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차량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옴니드라이브의 출시로 인해 커넥티드카 시장뿐만 아니라 네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시장의 패러다임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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