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공연 ‘bgM’, 싱어송라이터 크루셜스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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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공연 ‘bgM’, 싱어송라이터 크루셜스타 등장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7.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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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이면서 랩퍼와 보컬을 오가는 싱어송라이터 크루셜스타가 소규모공연장에서 나타나 20대 여성관객들을 긴장시켰다. 국내최다 500만곡 음악서비스 지니와 카페베네가 함께 만드는 소규모공연 ‘bgM’에 초대된 크루셜스타는 “작은 공간에서 여러분들과 가까이 앉아 친구처럼 소통하며 노래를 부를 걸 생각하니 너무 떨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첫 노래로 자신이 만든 노래 ‘I’m OK’를 선택한 크루셜스타는 “이 노래를 들으시고 많은 분들이 저에게 찌질 하다고 말했지만 그 당시 하고 싶은 말들이 많이 쌓여 있어서 그 감정을 노래로 만들 수 밖에 없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노래제목처럼 잘 살고 있다”고 말해 노래가사가 자신의 이별에 관한 것이었음을 넌지시 내비쳤다.

▲ 크루셜스타

크루셜스타가 부른 또 다른 곡은 ‘비스듬히 걸쳐’로 도끼의 노래를 재해석한 곡이다. 크루셜스타는 “도끼의 노래 비스듬히 걸쳐를 들으면서 멋있게 비트박스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즉흥적으로 2시간만에 노래를 만들었는데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멋진 랩과 보컬로 인기를 얻고 있는 ‘Paris’, ‘Flat Shoes’, ‘Love Yourself’ 등을 부르며 크루셜스타는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진솔하게 보여줬다.

싱어송라이터인 크루셜스타는 노래를 만들때 자신의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많이 만들고  가끔 자신이 만든 노래들이 진부하게 느껴질 때 여행을 떠난다고 했다. 또 크루셜스타는 지난해까지는 음악으로 자신을 증명하려고 했지만 이제는 어떤 주제의 노래를 앨범에 담을 것인가 더 많이 고민한다고 말했다.

이런 고민으로 크루셜스타는 최근 싱글앨범 Love Yourself를 발표했다. 크루셜스타는 직접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의 가사를 썼다.

싱어송라이터 크루셜스타의 진솔한 음악이야기와 라이브 공연영상은 국내 최다 500만곡 음악서비스 지니(www.genie.co.kr)는 매거진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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