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LGU+, 통신업 넘어 각기 다른 경영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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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LGU+, 통신업 넘어 각기 다른 경영 비전 제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7.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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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심화·성장 정체 극복 위해 신사업 개발 필수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통신업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분주하다. 최근 지난해 성과와 향후 경영 전략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잇따라 발표했다. 이통3사 모두 기존 통신사업을 넘어 사물인터넷(IoT), 미디어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통3사가 각각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로운 시장에서의 도약을 준비중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가장 먼저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비디오 LTE’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전략이다. 이를 위해 최근 기존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U+HDTV’와 ‘유플릭스’를 진화시킨 ‘비디오 포털’ 플랫폼을 선보인 바 있다. 

이러한 비디오 기반의 영상 솔루션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필두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솔루션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전략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의 2014년 LTE가입자는 2013년말 대비 19.3% 증가한 137만명의 순증 가입자를 기록했다. 누적무선가입자 1127만명 대비 약 75%인 846만명에 달하는 수치다. 

LG유플러스는 질적 가입자 성장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와 비디오 서비스의 진화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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