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백신 업체 360시큐리티, 국내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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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백신 업체 360시큐리티, 국내 시장 진출 본격화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7.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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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신뢰 확보 최우선, 사용자 확보에 집중

안드로이드 모바일 백신 기업 360시큐리티그룹이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안드로이드 OS 사용 비율이 높은 국내 시장을 발판삼아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시키겠다는 전략이다. 

360시큐리티그룹은 중국 보안업체인 치후360의 자회사로 안드로이드 전용 모바일 백신 솔루션 기업이다. ‘360시큐리티’ 앱은 전세계 2억명, 국내에는 5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상태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신뢰성이 중요한 보안 분야에서 중국 업체의 국내 시장 진출 대한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모회사 치후360가 AV컴패러티브 백신 테스트에서 속임수 논란이 불거져 국내 시장에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와 관련해 360시큐리티그룹은 모바일 백신 성능 알리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하고 마케팅 활동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수익모델 창출이 아닌 사용자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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