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중국 우한서 NFC 손목밴드로 신속한 대중교통 탑승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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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 중국 우한서 NFC 손목밴드로 신속한 대중교통 탑승 경험 제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7.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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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가 NFC를 통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위해 중국의 우한시에 자사의 옵텔리오 비접촉 칩(Optelio Contactless Chip)이 내장된 손목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국 중부 후베이성 성도인 우한은 인구 1100만명 이 넘는 대도시다. 시험 서비스를 위해 젬알토는 손목밴드에 대중교통 애플리케이션을 선탑재해 사용자가 버스와 지하철을 손목을 간단히 흔드는 것만으로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피트니스 트래커 기능을 내장해 걸음 수, 이동거리, 수면 패턴 등 일상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잔고 확인 및 충전할 수 있다.

우한은 중국의 주요 교통 요충지다. 매끄러운 승객 흐름을 위해, 교통 시스템이 빠르게 비접촉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미 1300만 장의 비접촉 카드가 사용되고 있다.

간편하고 높은 보안성을 갖춘손목밴드는 향후 결제를 비롯한 부가가치 서비스가 추가될 수 있으며 고객이 쉽고 빠르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 고객만족도와 운영 효율성 및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다.

젬알토는 3년 이상 우한에 비접촉 교통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손목밴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첨단 카드의 확장형으로 사전 개인화 수준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도시 및 지역의 인프라에 맞추며, 은행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한다.

수잔 통리(Suzanne Tong-Li) 젬알토 중국-한국담당 사장은 “중국의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올해 100억위안(미화 16억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며 “교통과 결제 부문에서의 폭넓은 비접촉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리는 혁신적인 웨어러블 기기를 제공해 세계적 수준의 교통 요충지로 발돋움하려는 우한의 비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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