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상반기, 크라우드펀딩 분야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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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상반기, 크라우드펀딩 분야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나?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7.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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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의 영역이 날이 갈수록 확장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업계 관계자들의 노력 끝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법안’이 법안 통과를 앞두고 있어 이 시장은 향후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크라우드펀딩에 대해 단순히 ‘개미 투자자들을 위한 새로운 대안’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대중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시장이 제대로 안착되기 전까지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생태계를 이루기 위한 노력 역시 계속돼야 할 것이다.

더불어 새로운 시장에 대해 소비자들 역시 열린 마음으로 학습하려는 자세를 지녀야 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어떤 변화들이 일어났는지 상반기의 대표적인 사례를 통해 알아봤다.

IOT·비콘·아두이노·헬스케어 분야 등 유망 스타트업들의 잇따른 펀딩 성공 = 리니어블, 헬로긱스, 앱트로닉스, 제노플랜, 스위처.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선주문 형식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조달은 물론 충성 고객들을 확보해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SW 융합교육 키트인 비트브릭을 개발한 헬로긱스 이신영 대표는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고객들이 어떤 니즈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며 “펀딩 성공 이후 생산 단계에서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크라우드펀딩은 하드웨어 등 제품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에게는 자사의 시장가치를 판별해볼 수 있는 좋은 척도가 돼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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