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가볍지만 비바람에도 끄떡없는 블랙박스 녹화형 미니 스피드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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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가볍지만 비바람에도 끄떡없는 블랙박스 녹화형 미니 스피드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7.0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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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큐리 ∥ NTI-스피드-A

IP카메라 및 무인경비시스템 전문 업체 넷큐리테크놀로지가 외부에 설치할 수 있는 ‘NTI-스피드(SPEED)-A’ CCTV를 출시했다.

NTI-스피드-A는 기존 스피드 돔과 비교해 매우 작은 사이즈로 돔의 반지름 사이즈가 10㎝, 본체 무게도 1㎏에 불과하다. 100만 화소 HD카메라로 비바람에도 무리 없이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다양한 기능을 갖춰 활용 폭이 상당히 넓다.

또한 NTI-스피드-A는 스피드 돔 기능이 내장돼 상하좌우 사각지대가 없기 때문에 구석구석 능동적으로 관찰할 수 있으며 적외선IR이 내장돼 야간 투시가 가능하고 난반사 등으로 인한 시야 장애가 없다. 사용자는 카메라 설치 현장이 아닌 어느 곳에서나 LTE 등으로 연결되는 스마트폰을 통해 라이브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다.

▲ NTI-스피드-A는 기존 스피드 돔과 비교해 매우 작은 사이즈로 돔의 반지름 사이즈가 10㎝, 본체 무게도 1㎏에 불과하다.

이와 함께 NTI-스피드-A는 녹화만 할 뿐 적극적인 대처가 불가능한 일반 영상보안기기의 한계를 뛰어넘어 물리적 센서나 모션감지를 연결, 주인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위험 상황을 통보해 즉각적인 상황 대처와 예방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적외선 감지센서와 같은 물리적 센서를 장착하고 스마트폰에서 어플을 설치한 뒤 경비를 누르면 경비가 시작되며 만일 침입자가 나타나면 최대 5인에게 전화·문자·팩스 등이 동시 발송된다.

블랙박스와 같은 카메라 자체 비디오 녹화와 사진 저장도 지원한다. 카메라 안쪽에 구비돼 있는 TF메모리 슬럿에 메모리를 장착하면 DVR이나 NVR같은 저장장치가 존재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녹화가 진행된다.

모션존을 4개의 포인트로 설정해 움직임이 발생하게 되면 저장을 시작하며 적외선 센서와 같은 별도의 물리적 센서와 결합해 더욱 완벽한 녹화도 가능하다. 움직임이 많지 않다면 32G 메모리 하나로 한 달 이상의 녹화도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만약 제품이 이상이 생겨 정상적인 연결이 안되는 경우 자동으로 사용자에게 제품이 이상이 있다는 것을 통보해준다. 스마트폰으로 애플의 APN나 구글의 GCM을 통해 무료 경비통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기능을 일목요연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넷큐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기존 스피드 돔은 대당 가격대가 100~300만원대를 호가해 관공서나 전문시설경비에만 주로 이용할 뿐 중소업체나 개인에게는 사용하기가 부담스러웠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며 “넷큐리에서 시판한 제품은 최소형 사이즈인데다 시스템 관리 툴과 모든 무료 경비 서비스를 포함, 이십만 원대면 구매할 수 있으며 출장설치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주변이나 공장, 창고, 빌딩, 주차장 등의 외각경비를 비롯해 쓰레기 투기방지, 나홀로 전원주택, 변두리 펜션, 특용작물감시, 시설감시, 우범지역, 청소년흡연, 산책로 등에 설치하여 사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후시에는 증거보존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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