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월 이용자 50배·인당 데이터 사용량 2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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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월 이용자 50배·인당 데이터 사용량 2배 ↑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6.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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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85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고객들은 ‘해외에서 데이터 로밍이 가장 필요한 순간’으로 길 찾기(50.7%), 가족/지인과 연락(23.6%)을 꼽았다.

길 찾기와 모바일 메신저, SNS 활용뿐 아니라 맛집 검색, 교통편 조회, 날씨 조회 등 데이터로밍으로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전세계 144개국에서 일 9000원(부가세 별도)에 데이터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OnePass)’의 누적 이용자수가 출시 4년 만에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011년 6월 여러 나라에서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를 출시했다. 출시 당시 이용 고객은 월 4000명 수준이었으나 2015년 현재 월 20만명 이상으로 약 50배 증가했다.

고객의 일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4년만에 약 2배 증가한 약 60MB에 달했다. 60MB의 데이터를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로 이용하면 무한 데이터 로밍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약 98%의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 SK텔레콤은 전세계 144개국에서 국내 최저 일 9000원(부가세 별도)으로 무제한 데이터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의 누적 이용자수가 출시 4년 만에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고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 이상의 고객이 서비스 수준에 매우 만족하며 재사용 의사를 밝혔다.

고객들은 한 번만 가입하면 해외에 나갈 때마다 자동으로 서비스가 적용되고 실제로 데이터를 쓴 날만 과금되는 점, 일 과금 기준을 해외 현지 수도 시각으로 적용해 직관적으로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로 경제적인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T로밍 데이터 무제한 원패스에 기반한 다양한 데이터로밍 무제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먼저 SK텔레콤은 서비스 시작 시간과 이용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기간형과 데이터로밍 무제한뿐 아니라 음성로밍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원패스 프리미엄 등을 출시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SK텔레콤은 해외 여행 중 모바일 메신저/SNS/소용량 콘텐츠 이용 비중이 높은 만 24세 이하의 고객과 만 65세 이상의 실버 여행객을 대상으로 일 5000원(부가세 별도)의 ‘T로밍 팅 플러스/실버 무한톡’ 요금제를 선보였다.

더불어 SK텔레콤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지인 및 가족에게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선물할 수 있는 ‘T로밍 카드’ 7종을 선보였다. T로밍 카드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번호를 담은 실물 카드로 온라인/모바일 T월드, T멤버십 온라인 몰 ‘초콜릿’과 공항 T로밍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누적 이용자 500만명 돌파 기념으로 7월24일까지 고객이 원하는 사진과 메시지로 나만의 T로밍카드를 제작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및 SK텔레콤 로밍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로밍 홈페이지(www.tworld.co.kr/roam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봉호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최근 고객들은 해외여행 전,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가입을 필수로 꼽는 것은 물론 서비스 만족도 및 재이용 비율도 상당히 높다”며 “전세계 어디에 가더라도 국내와 다름없는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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