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자사의 임베디드 G시리즈 SoC(AMD Embedded G-Series SoC) 가 통합 씬 클라이언트 기술을 적용한 삼성전자의 최신 올인원(all-in-one) 클라우드 모니터 제품군 프로세서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삼성전자의 ‘TC222W(21.5인치)’와 ‘TC242W(23.6인치)’ 제품에는 고성능 CPU과 GPU가 통합된 저전력 AMD의 임베디드 G시리즈 SoC가 탑재됐다.
AMD SoC는 데이터 전송률의 향상과 메인보드 공간 절약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씬 클라이언트를 필요로 하는 콤팩트 폼팩터(form factor)에 적합한 제품이다.
AMD 임베디드 솔루션 사업부 총괄 스콧 에일러 부사장은 “씬 클라이언트 시장은 AMD 임베디드 솔루션 사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분야이고 삼성의 이번 신규 제품 출시와 관련해 AMD를 파트너로 선정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AMD는 삼성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서비스 제공하게 됐고 이를 바탕으로 AMD는 더욱 많은 커머셜 제품에 우리의 SoC를 탑재하고 있으며 꾸준히 성장하는 씬 클라이언트 시장에서 1위 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5년 3분기 출시 예정인 삼성 클라우드 모니터는 윈도를 지원하며 폭넓은 제품 선택권, 우수한 성능, 설정의 유연함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의 전문가급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한 본 제품은 손쉽게 설치할 수 있고 우수한 품질을 통해 높은 신뢰성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고의 사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의 씬 클라이언트 모니터는 효과적인 데스크톱 가상화를 위한 최상의 제품으로 향상된 생산성과 최적의 엔드-투-엔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의 강력한 윈도용 씬 클라이언트 클라우드 디스플레이 제품은 전문적이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고급 씬 클라이언트 기술을 결합한 제품으로 데스크톱 가상화(VDI) 전용 시스템을 통해 향상된 관리능력과 보안 및 비즈니스 효율성을 제공한다”며 “우리는 AMD와 협력함으로써 더욱 강력해진 삼성의 올인원 TC222W 및 TC242W 클라우드 모니터를 통해 씬 클라이언트 업계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게 됐고 전세계 IT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혁신적인 씬 클라이언트 솔루션을 발표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