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통신부문 공식후원사로서 5G 기반 ICT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KT와 네트워크 및 ICT 전문기업인 에릭슨엘지가 지난 6월4일 KT 광화문사옥에서 스포츠 ICT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쉽(MOU)를 맺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상무와 에릭슨엘지의 토미 요한슨(Tommy Johansson) KT영업부문장 등 관련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2015-16년 동계 시즌 설상, 빙상 종목을 시작으로 경기장을 찾는 방문객 및 스마트폰, 태블릿 이용객을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실감나는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2018년까지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 국제 스포츠 행사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모바일 경험에 그치지 않고 LTE/5G 및 IoT 기술과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스포츠 이벤트 전반에 ICT 서비스를 확대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이 국내 비인기 종목을 포함한 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국제 대회의 성공적 개최 및 양사의 ICT 사업영역 확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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