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광양항에 옥외용 LED 조명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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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광양항에 옥외용 LED 조명 공급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6.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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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가 국내 4대 항만 중 하나인 광양항에 자사의 옥외용 LED 조명 ‘탱고 G2’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필립스의 옥외용 LED 조명은 광양항 내 동측배후단지의 한국국제터미널 구역에 설치됐고 최대 4만4883 TEU(20ft의 컨테이너 박스를 나타내는 단위)를 장치할 수 있는 컨테이너 야드와 18대의 RMGC(Rail-Mounted Grantry Crane) 장비 및 안벽크레인 등 총 3만4213.3㎢에 달하는 면적으로 항구, 항만 전용 LED 조명 탱고 G2 400개가 설치됐다.

▲ 필립스 탱고 G2는 100lm/w의 고효율로 광양항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메탈할라이드 조명대비 최대 52%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으며 하루 평균 12시간 사용시 10년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5만 시간의 긴 수명을 자랑한다.

필립스 탱고 G2는 100lm/w의 고효율로 광양항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메탈할라이드 조명대비 최대 52%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으며 하루 평균 12시간 사용시 10년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5만 시간의 긴 수명을 자랑한다.

또한 고압주조 방식으로 제작된 알루미늄 하우징에 부식 방지 코팅을 접목해 염분과 높은 습도로 인해 부식하기 쉬운 항구의 현장에서도 최고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허리케인과 맞먹는14급의 강풍을 견딜 수 있으며 빗물과 먼지로부터 조명을 보호하는 높은 수준의 방수·방진(IP65)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필립스 조명사업부 김일곤 부사장은 “최근 LED 조명의 보급이 확산 되면서 항구나 공항 활주로와 같이 외부 환경이 불안정한 산업 현장에서도 경제성과 내구성을 모두 갖춘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광양항에 적용된 필립스의 옥외용 LED 조명은 강풍과 외부 충격, 부식도에 대한 내구성과 안전성을 철저하게 검증 받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는 이번 한국국제터미널에서의 교체사업을 통해 얻은 제품력의 신뢰를 바탕으로 잔여 안벽크레인과 터미널 톨게이트 및 사무실 등에 대한 추가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국제터미널 송영호 차장은 “그 동안 많은 제품들을 테스트했지만 필립스 옥외용 LED 솔루션만큼 신뢰감을 준 브랜드는 없었다”며 “남은 교체수량도 금년 내 추진할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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