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문화재단-EBS, 고전 강연 방송 위한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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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문화재단-EBS, 고전 강연 방송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6.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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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문화재단과 한국교육방송공사가 네이버 그린팩토리 본사에서 ‘문화의 안과 밖’ 고전 강연 방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명한 석학들의 문화의 안과 밖 고전 강연을 기획특강 형태의 방송프로그램으로 편성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네이버문화재단과 EBS는 우선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중인 문화의 안과 밖 강연회와 관련한 정보제공과 방송프로그램 기획 및 문화콘텐츠 개발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필요할 경우 서로 가능한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 (왼쪽부터) 김병수 EBS 방송제작본부장, 오승환 네이버문화재단 대표

 
이번 업무협약으로 편성될 방송프로그램은 현재 진행중인 ‘문화의 안과 밖 시즌2’ 고전강연이다. ‘오늘의 시대와 고전’이라는 주제로 고전의 힘을 빌려 지금의 한국 사회를 돌아보고 오늘의 의미와 문제의식을 넓혀가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고전강연 방송은 22일부터 EBS+2에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와 27일부터 EBS 2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50분 기획특강으로 시청자의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또 EBS 방송 후에는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 강연영상 및 토론, 강연원고 전문은 문화의 안과 밖 홈페이지(openlectures.naver.com) 및 모바일에서 동시에 서비스되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강연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오승환 네이버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EBS와의 업무협약으로 일반 대중이 저명한 석학들의 고전강연 방송을 쉽게 볼 수 있게 된 만큼, 일상생활에서 더욱 편리하게 콘텐츠를 소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에 노력하고 이는 교육문화콘텐츠 대중화 및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수 EBS 방송제작본부장은 “네이버문화재단과 EBS가 협력해서 우리나라 최고의 석학들이 들려주는 고전을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모범적인 공익사업이며, 무엇보다도 대입 논술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도 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의 안과 밖 문화과학 강연프로젝트는 2014년 50회 강연으로 시작해 올해 1월부터 시즌2 오늘의 시대와 고전이라는 주제로 1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안국동 W스테이지에서 모두 7개 섹션, 총 50회의 고전강연이 진행 중이다. 강연 청중으로 참여를 원하는 분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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