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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1년간 통화 시도만 1만 500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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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1년간 통화 시도만 1만 5000번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04.22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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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보이스피싱 신고 번호 차단 조치로 약 2285억 원 피해 예방

SK텔레콤과 서울경찰청이 지난 1년간 보이스피싱 번호 차단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약 1만 5000번의 통화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1년 동안 1만 5737개의 보이스피싱 전화 연결을 차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보호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번호 차단’은 경찰에 피해 신고 접수된 보이스피싱 번호를 SKT가 공유 받아 SKT 고객에게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없도록 차단하는 서비스이다. SKT와 서울경찰청은 지속해서 늘고 있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3월 해당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SKT는 1년간 1만여 개의 보이스피싱 신고 번호에 대한 차단 조치를 통해 고객 9144명에게 갈 통화 시도를 사전에 차단해 약 2285억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고 강조했다.

차단되는 보이스피싱 번호는 지역 단위가 아닌 전국 경찰청에 신고된 모든 번호를 대상으로 한다. 신고는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경우뿐 아니라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112를 통해 할 수 있다.

SKT가 차단한 보이스피싱 신고 번호의 규모는 경찰청이 1년간 신고받은 모든 번호 가운데 32% 수준으로, SKT는 허위 신고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중복 접수 등 특정 조건이 충족된 번호에 한해 차단을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T는 T전화에 스팸이나 보이스피싱 신고가 많은 번호를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악성 스팸 자동 차단 기능은 물론, 안심 벨소리 기능을 통해 스팸전화와 보이스피싱 전화를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 번호로 오는 통화에 대해 자동으로 통화를 녹음해 주는 안심 녹음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팸 및 스미싱 문자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의 지능형 차단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손영규 SKT 정보보호 담당은 “SKT는 서울경찰청과 지속해서 협력해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고객이 지속해서 줄어들도록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각종 사회적 난제 해결에 나서는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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