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택배-공기관 사칭 급증, 스미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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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택배-공기관 사칭 급증, 스미싱 ‘주의’ 
  • 곽중희 기자
  • 승인 2022.09.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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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급증하는 피싱·스미싱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명절 기간(1, 2, 9월)에 발생한 스미싱 비율이 전체 건수의 42.2%를 차지했다.

그중 94.7%는 택배, 4.3%는 공공 기관을 사칭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건강검진 예약, 재난지원금, 교통위반 범칙금 조회 등 다양한 사칭 방식이 있다. 

과기부는 추석 명절 스미싱 방지를 위해 다음과 같이 권고했다.

• 출처가 불명확한 URL 또는 전화번호 클릭 금지
•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함부로 설치되지 않게 스마트폰 보안 설정 강화
• 앱 다운로드는 링크로 받지 말고 공인된 오픈마켓을 이용
•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 상태를 유지
• 개인 정보·금융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차단
• 상대방이 개인·금융 정보, 금전, 앱 설치 요구 시 반드시 전화·영상통화 등으로 상대방 확인

과기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상시 감시 체계 운영, 악성 앱 유포지 차단 등 신속한 조치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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