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모터스, 가성비 만점 친환경 전기 ATV ‘e 올코트1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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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모터스, 가성비 만점 친환경 전기 ATV ‘e 올코트100’ 출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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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내연기관 ATV 대비 등판력, 발진력 업그레이드

국내 전기오토바이 시장점유율 1위 기업 디앤에이모터스가 전기이륜차, 전기삼륜차, 전기사륜차, 전기자전거에 이어 전기로 구동되는 ATV를 선보인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오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2021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를 통해 친환경 전기 ATV ‘e 올코트100(e ALL COURT 100)’을 정식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e 올코트는 국내 최초로 환경부 인증을 완료한 친환경 ATV 모델로, 기존 내연기관 ATV ‘AT100’보다 업그레이드된 출력을 갖춰 강력한 등판력과 발진력을 자랑한다. AT100D 대비 등판 성능이 24.5% 우수하며, 소화물(약 75㎏ 기준)을 적재해도 16.7도의 경사도를 등판할 수 있다.

또한 차동 장치를 장착해 도로 주행을 할 수 있으며, 도로 주행 시 안정된 선회가 가능해 편의성에서도 우위를 점한다. 환경부 인증으로 정부의 무공해차 구매 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어 한층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모델로 변신했다.

배터리도 삼성SDI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이용해 제작한 국산 제품을 채용해 4300W의 BLDC 모터 작동 시 더욱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배터리 완충 후 상온에서 43㎞의 주행이 가능하다. 충전은 가정용 콘센트에 전용 충전기를 연결하면 된다. 충전 시간은 3시간 10분이 소요되지만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반영해 배터리 잔량이 30%대에서 충전 시 더 짧은 시간에 충전할 수 있다. 또 각종 조작 스위치가 핸들에 부착돼 있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운전할 수 있다.

특히 가격경쟁력도 뛰어나다. 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고객 부담금은 260만 원 수준이다. 올해 저공해차 지원사업 종료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잔여 보조금이 남아 있는 인천, 제주, 경기 시흥 지역과 추가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파주, 상주, 천안 부산 등의 거주자는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디앤에이모터스는 e 올코트100의 출시를 기념해 60대 한정으로 ‘가정용 전력 측정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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