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그나, 협력사 상생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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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그나, 협력사 상생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11.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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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 서구,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LG전자가 지난 7월 전기차 파워트레인 관련 사업을 물적분할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코로나19 팬데믹 등에 의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공동 협력에 나선다.

LG마그나는 4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 인천시 서구,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과 성공적 전기차 부품 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마그나와 3개 기관은 LG마그나의 안정적 생산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한 지역경제 혁신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인천시 서구에 본사를 둔 LG마그나는 현재 전기차 파워트레인 등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하는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이곳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전기차 부품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인천시 소재 협력업체들과 클러스터를 조성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의 친환경 자원순환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등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ESG 경영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 등은 다양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직원들의 근로 여건 개선에 노력해 기업이 양질의 인력과 윤택한 사업 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 아울러 도시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LG마그나는 이 같은 협조와 지원에 힘입어 전기차 부품 사업을 빠르게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석 LG마그나 대표는 “인천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업체와도 상생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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