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온, 페가수스 실시간 탐지하는 '온트러스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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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온, 페가수스 실시간 탐지하는 '온트러스트' 출시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9.14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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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온은 페가수스 등의 스파이웨어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모바일 단말 위협 관리 솔루션 ‘온트러스트(OnTrus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된 온트러스트는 ▲실시간 해킹 탐지 앱 ‘온트러스트 에이전트’ ▲중앙 관제 시스템 ‘온트러스트 TMS(Threat Management System)’ ▲에이전트 리스 방식의 해킹 여부 검사 서비스 ‘온트러스트 X-ray’ ▲단말 복구 장비 ‘온트러스트 닥터’ 등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시큐리온 관계자에 따르면, 온트러스트 에이전트는 특허받은 공격 흔적 조사 기술로 스마트폰 단말의 해킹 여부를 검사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공격 징후를 탐지·추적하며, 모바일 단말을 구성, 동작하게 하는 하드웨어와 OS 영역과 APP 영역을 동시에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중앙 관제 시스템 온트러스트 TMS와 결합하면 업무에 활용되는 모바일 기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온트러스트 TMS는 직관적인 UI로 등록된 모바일 단말의 위협 가시성을 확보하고 해킹된 단말을 차단하며, 악성 행위 기록을 확인하여 적절한 추가 조치를 할 수 있게 돕는다.

온트러스트 X-ray는 온트러스트 에이전트를 설치하지 않고도 키오스크나 PC에 모바일 단말을 연결, 해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보안이 필요한 구역에 키오스크 제품을 설치해 반입되는 모바일 단말의 상태를 확인하고, 보안 위협이 존재할 때 출입을 통제할 수 있다.

아울러 기업, 기관의 고위 임원진 및 연구원 등 기밀 정보를 다루는 VIP 스마트폰을 검사해 스파이웨어 해킹을 당한 것으로 판단될 때에는 온트러스트 닥터로 복구할 수 있다. 전문가용 복구 장비인 온트러스트 닥터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주요 자료 백업과 해킹 이전 상태로의 기기 복구 등을 주요 기능으로 제공한다.

이성권 시큐리온 대표는 “온트러스트는 글로벌 인증으로 검증된 AI 탐지 기술과 공격 흔적 조사 기술 등 시큐리온의 기술력이 집약된 대표적인 솔루션이다. 제로 트러스트 시대에 모바일 보안 영역의 대표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강력하고 포괄적인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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