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프레소, AI 기반 학습의 학력저하 회복 기여 연구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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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프레소, AI 기반 학습의 학력저하 회복 기여 연구결과 공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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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5일 美 애리조나 주립대 연구팀과 웨비나 개최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앱 ‘콴다’의 운영사인 매스프레소가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와 함께 AI 기반 학습의 효율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개한다.

매스프레소는 오는 25일 ‘AI는 학력 저하 회복에 어떻게 기여했는가’를 주제로 첫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공동 연구팀과 매스프레소가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스프레소 자문위원이자 애리조나 주립대 W. P. Carey School of Business 정보시스템 학과 한상필 부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매스프레소는 이날 웨비나를 통해 코로나19로 비대면, 디지털 학습이 빠르게 부상하면서 AI 기반 학습의 유용성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교육 방식에 대해 짚어볼 예정이다. 발표될 연구 내용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급속한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 학생들과 이외의 지역 학생들로 나눠 조사한 결과다.

이를 위해 국내 초중고 학생의 3분의 2가 사용하며 25억여 건이 넘는 누적 학습 데이터를 보유한 콴다가 연구에 활용됐다. 한 부교수는 “콴다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로 인한 학력 저하 회복에 기여했는지를 밝혀내기 위해 두 지역의 유저들의 콴다 사용량, 패턴 등을 통한 학습 성과 외에도 자신감, 흥미 등 비학습 성과도 비교했다”고 전했다.

이용재 매스프레소 대표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서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와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며, “정교한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맞춤형 학습을 개발하는 매스프레소가 이 혁신의 선구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이벤터스 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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