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매스프레소는 자사가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문제풀이 검색서비스 앱 ‘콴다(QANDA)’가 누적 다운로드 3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1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지 단 6개월 만에 2배의 성장을 이룬 것이다.
콴다는 지난 2017년 10월 풀이검색서비스 출시 이후 폭발적 성장세를 기록하며 2019년 500만 다운로드, 2020년 7월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바 있다.
콴다는 학생들이 모르는 문제를 사진을 찍어 검색하면 5초 안에 해당 문제의 풀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 세계에서 매달 860만 명의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AI 기반 광학문자판독(OCR) 기술이 한국어와 수식을 동시 인식해 학생에게 최적화된 검색 및 풀이 결과를 빠르게 제공한다.
콴다의 3000만 다운로드 중 80%가 동남아시아, 미주, 남미 등 해외에서 유입됐다. 콴다는 지난 2018년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에 진출했으며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비롯한 6개국에서 교육 차트 1위를 석권했다. 국내에서도 4년 연속 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교육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올 4월에는 앱스토어 '오늘의 앱'으로 선정된 바 있다.
매스프레소 이용재 대표는 “국내에서 시작한 콴다가 어느덧 전 세계 3000만 다운로드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효과적인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매스프레소는 풀이검색서비스를 넘어 맞춤형 교육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실시간 강의 솔루션 ‘콴다 클래스’의 1:1 집중 계획 관리반, 학생들의 소통 창구인 콴다 커뮤니티 서비스, 동영상 강의 패키지를 제공하는 ‘콴다 프리미엄’ 구독권 등 다양한 신기능을 런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