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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제로백 3.5초 고성능 전기차 'EV6'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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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제로백 3.5초 고성능 전기차 'EV6' 출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8.02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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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레인지 모델 최대 주행거리 475km 달해

기아가 성능과 편의성, 친환경성을 모두 잡은 전용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더 기아 EV6’를 2일 출시했다.

EV6는 사전예약 첫날 기아 승용 및 SUV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대 기록인 2만 1016대를 시작으로 사전예약 기간동안 총 3만 대가 넘는 예약대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공식 출시된 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를 형상화한 내 외장 디자인 ▲국내 최초 제로백 3.5초(GT 모델 기준)로 대변되는 역동적 주행성능 ▲지속가능성 의지를 담은 친환경 소재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SS)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고객 중심의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최상의 상품성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EV6 롱 레인지 모델에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돼 있어 1회 충전 시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주행거리가 475km(2WD, 19인치 휠,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에 달한다. 덕분에 전기차 주행 거리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아의 입지를 확대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탠다드(기본형) 모델도 58.0kWh 배터리를 장착, 370km(2WD 기준)의 최대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편의성에 있어서도 EV6는 항시 차량 상태를 점검하는 원격진단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주차 또는 충전 중 고전압배터리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가 발생할 경우 고객에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또한 기아는 EV6 출시 후 1년동안 전국에 위치한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별도의 예약없이 원할 때 정비를 받을 수 있는 ‘EV6 퀵 케어 서비스’를 준비했으며, 퀵 케어 서비스 이용고객에게는 5000원 상당의 전기차 쿠폰도 제공할 계획이다. EV6 보증기간 종료 후에도 수리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행할 수 있도록 특화 보증연장상품을 마련했다.

아울러 일반 부품에 대해 국내 최초로 8년형(8년, 16만km) 상품을 신규로 마련했고, 고객 운행 패턴에 따라 기본형 외에 거리형과 기간형 등 맞춤형 운용도 가능하다.

EV6 모델 별 선택 비중을 보면 사전계약 고객 70%가 롱 레인지를 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롱 레인지 모델에 이어 GT-라인 선택 비율이 24%를 차지했다. 이는 디자인 차별화 수요와 다이내믹 스타일링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동시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기존 영업용 전기차(니로 EV 봉고III EV)에 한하여 제공됐던 고전압배터리 보증 연장을 EV6 개인고객에게도 확대 적용해 차량 유지 비용에 대한 고객 부담을 줄였다.

기아는 EV6의 ▲스탠다드 ▲롱 레인지 ▲GT-Line 모델을 우선 출시하고, 내년 하반기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더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이 ▲에어 4730만 원 ▲어스(Earth) 5155만 원, 롱 레인지 모델은 ▲에어 5120만원 ▲어스 5595만원 ▲GT-라인 5680만 원이다.

기아의 차량 구독서비스 ‘기아플렉스’를 통해서도 EV6를 만나 볼 수 있다. 월 구독료만 지불하면 EV6를 30일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기간의 연장 또는 해지가 자유로워 원하는 기간만큼 이용하고 위약금 없이 반납할 수 있다.

기아는 이와 함께 고객이 EV6를 더욱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기아플렉스 이용 고객에게 무제한 충전카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3일 이내의 짧은 기간동안 전기차 이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단기대여 상품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내년 7월까지 서울시 성수동에 320평 규모의 전기차 특화 복합문화 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를 마련하고, 고객에게 EV6 상품 체험부터 시승·구매까지 전반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EV6는 고객들의 모든 여정을 함께하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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