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맥스차지’ 기술로 배터리 충전 시간 최대 60%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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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맥스차지’ 기술로 배터리 충전 시간 최대 60% 단축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5.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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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가 완전 통합형 5A 단일 셀 리튬이온(Li-ion) 배터리 충전 IC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보다 빠르게 낮은 온도에서 충전할 수 있는 고유의 ‘맥스차지(MaxCharge)’ 기술을 적용해 충전 시간을 기존 배터리 충전 IC 대비 최대 60%까지 단축시켰다. bq25892 스위치 모드 충전 IC는 사용자에게 안전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면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급속 충전의 이점을 극대화한다. 

맥스차지 기술은 더욱 빠른 충전 시간과 낮은 온도의 충전을 구현함으로써 스마트폰, 태블릿, 드론, 파워 뱅크, 산업 및 의료용 장비를 비롯한 많은 리튬이온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전자기기의 전체 수명을 연장시킨다.

▲ TI가 완전 통합형 5A 단일 셀 리튬이온(Li-ion) 배터리 충전 IC bq25892를 출시했다.

고효율 충전 IC는 3.5A 충전 시 최소 18˚C만 상승한다. 최대 14V 입력 전압을 지원하기 위해 좁은 전압(NVDC) 전원 경로 관리와 TI의 맥스차지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보다 빠르게 낮은 온도에서 충전할 수 있는 동시에 최대 5A 충전 전류를 제공한다.

bq25892는 고입력 전압 지원으로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단 18˚C 온도 상승으로 9Vin, 3.5A에서 최대 91% 충전 효율을 제공한다. 또 내장된 회로 온도를 제어함으로써 과열을 줄이고 열 조정 루프로 열 성능 최적화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충전 IC는 순간적인 시스템 전력 버스트를 위해 9A 피크 보충 전류 제공이 가능하며 TI의 bq24192 제품군과 핀투핀 호환이 가능해 간편한 설계를 지원한다. 

이 고속 충전 배터리 충전 IC는 TI 배터리 연료 게이지와 함께 단일 셀 휴대형 기기에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예를 들어 TI 맥스차지 기술 디바이스와 TI 맥스라이프TM 배터리 연료 게이지 기술을 함께 결합하면 휴대형 전자기기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연장하고 보다 안전한 충전을 보장할 수 있다.

I2C-제어 1S, 5A 고속 충전 IC는 새로운 TI 디자인스의 레퍼런스 디자인 TIDA-00538로 제공된다. 이 레퍼런스 디자인은 맥스차지 기술을 이용해 높은 입력 전압과 가변 USB OTG 부스트를 제공함으로써 턴키(turn key) 액세스가 가능해 배터리 충전 시간을 단축하고 방전 단계 동안에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려준다. 

bq25892 충전 IC는 현재 대량 공급되고 있으며, TI 스토어 및 TI 공인 대리점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4㎜×4㎜, 24핀 QFN(quad flat no-lead) 패키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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