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경기지역 신규 라디오사업자 선정 전문가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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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경기지역 신규 라디오사업자 선정 전문가 의견 청취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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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문가·국민 대상 토론회 개최...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실시간 중계

방송통신위원회가 경기지역 신규 라디오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전문가와 국민들의 의견 청취에 나선다.

방통위는 6일 한국방송회관 3층 회의장에서 ‘경기지역 신규 라디오사업자 선정,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 30일 (구)경기방송 정파 이후 경기지역에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하기에 앞서 전문가와 국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현장 방청이 제한되며 방통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토론회에서는 변상규 호서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방송의 공적책임·공익성 준수에 대한 이해도, 방송의 지역성·독립성 실천 의지, 안정적 운영 재원 조달 가능성, 미디어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라디오 발전 비전 등 신규사업자 선정 시 고려할 사항을 중점 언급할 예정이다.

이후 강명현 한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홍원식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최세정 고려대학교 교수, 김동원 언론노조 정책협력실장, 최은경 민언련 정책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바람직한 신규 사업자 선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토론회 등 의견청취 내용을 고려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후 새로운 사업자가 방송의 공적책임 등을 준수하면서 지역방송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사업자 선정 정책방안을 마련하고 선정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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